오늘 앨버커키는 칸타타의 날 / 그라시아스 합창단 미국칸타타 투어 #17 앨버커키

by 10/13/2017 0 개의 댓글
도시 : 현재 뉴멕시코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1706년 스페인 이주민들에 의해 작은 마을로 시작되었으며,
앨버커키라는 도시 이름은 스페인 총독의 출신 지명인 알부케르케에서 유래했다.
뉴멕시코 대학(University of New Mexico:UNM),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oratories) 등이 위치해 있다.
공연장 : 팅글리 콜리시엄(Tingley Coliseum) - 원래 로데오 경기장으로 지어진 다목적 아레나로
1만 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앨버커키 시민들의 칸타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다른 도시보다 더욱 각별했다. 앨버커키가 소재한 뉴멕시코 주에서는 칸타타가 열리는 10월 10일을 칸타타의 날로 선포했고,
앨버커키 시에서도 칸타타의 우수성과 영향력을 인정하여 5천 달러의 후원금과 함께
시 로고를 홍보에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했다. 앨버커키 시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팅글리 콜리시엄(Tingley Coliseum)에 모인 3천명의 시민들의
매너와 반응 또한 여느 대도시 못지않게 진지하고 뜨거웠다.
“칸타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관람인데요.
올해는 딸과 예비사위, 손주들도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는 과정이 정말 힘 있게 그려졌어요.
저는 2막 안나 이야기를 보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이 안나라는 사실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갓 블레스 아메리카’를 들으며 그동안 잊고 있던,
이 광활한 미국이란 나라에 살게 해 주신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떠올랐습니다.” -팀 추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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