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에서 벗어나 소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 / 2018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15 라스베이거스

by 10/15/2018 0 개의 댓글
네바다 남부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향락의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15번째 공연이 열렸다.

작년 10월 1일, 충격적인 총기 사건으로 시민들이 슬픔과 공포에 빠져있을 때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은 라스베이거스의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가 됐고 소망을 주었다. 그날을 기억하며 올해에도 올리언즈 아레나(Orleans Arena)에서 칸타타 공연이 열렸다. 무대 설치를 위한 공간 개조와 시야제한석을 제외한 4,500석이 가득 찼고, 시민들은 칸타타를 보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제 기대를 뛰어넘는 뛰어난 공연이었고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공연 중 많은 파트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정말 멋있는 일을 하고 있고 그들이 쏟아 부은 노력들이 정말, 정말 놀라웠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꼭 약속할게요." - 캐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캐스팅도 멋졌고 합창단이 부른 노래들도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 좋은 합창을 들은 지 굉장히 오래되었습니다. 정말 타고난 사람들이에요. 내년에 친구들도 꼭 데리고 올 겁니다." - 애슐리, 치라

“무대를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음악과 퀄리티, 모든 것들이 다 거기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메시지였습니다. 독사에 물린 청년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 없이 여러 가지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에게 희망을 줍니다." - 베르나도, 리타나

이날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라스베이거스 시민들에게 벅찬 감동과 마음의 소망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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