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에서 780km떨어진 남부도시 휴스턴. 스무 번째 선물, 칸타타가 열렸다. 미국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도시인 이곳에서도 칸타타의 인기는 여전하다.
칸타타 공연이 열린 NRG arena 는 휴스턴에서도 알아주는 크고 멋진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공연 시작시간 2시간 전부터 arena에는 가족, 연인 단위 미국 시민들로 북적였다. 드디어 관객들의 입장이 시작됐고, 1층에 마련된 2천 석이 금새 찼다. 스탠드까지 총 5천 석에 가까운 자리가 시민들로 가득 채워졌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을 보고 싶어 1년을 기다려온 시민들을 돌려보낼 수 없어 사석을 개방해 7천 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칸타타를 관람하게 됐다. 그리고 잠시 후, 북미 칸타타 투어 역사상 가장 큰 박수와 환호 속에 공연이 열렸다. 합창단의 노래와 연극 장면 장면에 감동한 시민들은 칸타타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을 향해 "당신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며 고마워했다. "너무 환상적이었습니다, 목소리도 훌륭했고 프로그램 자체도 훌룡했습니다. 마지막에 갓 블레스 아메리카도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나라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 같았습니다.다 좋았습니다" 데니스 영.Denis W. Young 시민들 마음에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준 칸타타. 기적의 투어는 스물한 번째 도시 뉴올리언즈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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