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 앵커리지에 생동감을 더하는 칸타타 / 2018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12 앵커리지

by 10/06/2018 0 개의 댓글
미국 알래스카 주에서 제일 큰 도시이자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 앵커리지.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북미 투어 12번째 공연이 열렸다. 바로 앞 공연지 시애틀에서 비행기로 3시간 걸려 도착한 앵커리지 공항. 공연장으로 향하는 길은 단풍이 깃든 나무들, 풍경을 비추는 호수, 그리고 야생동물들이 보이는데, 아름다운 자연이 잘 보존돼 있다. 고요한 도시 앵커리지를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깨운 지 어느덧 4년째. 칸타타를 홍보해 보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탑차에 홍보시트를 붙여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 세워놓았고, 많은 이들이 이를 보고 티켓을 문의해왔다. 칸타타 공연은 크리스마스의 설레고 행복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2,500여 명이 모인 컨벤션센터.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를, 가족을 데려오겠노라'는 약속을 받으며 또 다른 약속이 기다리는 13번째 공연지 산호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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