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 휴스턴 시는 미국 텍사스 주의 가장 큰 도시이며,
미국 전체로는 네 번째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도시이다. 면적은 1,600 km².
휴스턴 운하로 멕시코 만과 연결되어 ‘바다 없는 항구’이면서 미국 제1의 면화 수출항이다.
석유가 풍부하게 나고 합성고무, 기계 등을 생산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센터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공연장 : 스마트 파이낸셜 센터(Smart Financial Centre at Sugar Land)
휴스턴은 미국에서 네 번째 안에 드는 큰 도시다.
휴스턴 시의 인구는 210만, 인근 위성도시의 인구까지 합치면 617만이 넘는다.
하지만 최근 불어닥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삶 속에서 웃음을 잃어 버렸다.
휴스턴 인근 슈거랜드의 스마트 파이낸셜 센터에서 열린 칸타타는 그런 시민들에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선사했다.
“친구가 칸타타 티켓을 구해서 저한테 같이 가자고 연락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못 오게 되어 캐롤을 데리고 왔습니다.
허리케인 하비가 우리 시민들로부터 기쁨을 앗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그 기쁨을 되찾아주었습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와주시길 바랍니다.”(라라)
이날 칸타타 공연에 참석한 3,500명의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소망과 기쁨의 시간을 보냈다.
“제가 상상했던 것 이상의 공연입니다.
단원들의 목소리는 너무도 아름답고, 의상도 아주 사랑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아흔세 살 되신 어머니가 이번 홍수로 모든 것을 잃어 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모시고 사는데요. 오늘 함께 왔더라면 귀가 어두워 음악은 듣지 못하셨을 테지만,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연기와 의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뻐하셨을 것 같아요.”(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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